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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자동차부품, 세계 시장 경쟁력 입증

작성 2019.06.20 조회 387
경북 중소기업 자동차부품, 세계 시장 경쟁력 입증

경북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6개사는 지난 10~12일 '2019 두바이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해 현장주문 40만달러, 상담 및 계약추진 1297만 달러(계약추진 461만, 상담액 836만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5개사가 참가해 거둔 현장 주문 10만 달러, 상담 및 계약추진 360만 달러(계약추진 70만, 상담액 290만 달러)의 성과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북도는 수년 전부터 극서, 사막 등의 환경으로 자동차부품 교체 수요가 큰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를 공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제품의 40%는 자국에 공급하고 60%는 인근지역에 재수출하는 아랍에미리트 시장 공략에 집중해 대구 업체들과 함께 12개사가 참가하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을 운영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중동과 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63개국 1880개사가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중국, 한국, 독일, 일본, 태국 등은 국가관을 만들어 업체들을 지원했다.

대구와 경북은 독립부스를 만들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을 홍보했다. 이 부스에는 3일간 515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실질적인 거래가 연달아 터졌다.

영천의 한 회사는 중동지역에 50여개의 에이전트를 보유한 두바이 바이어로부터 워터펌프 제품 10만 달러의 주문을 받는 등 모두 3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맺었다. 

칠곡군의 한 업체는 시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바이어에 10만 달러 상당의 서스펜션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리아 내전이 종식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저유가 국면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차 판매는 부진하나 애프터마켓 시장은 활황세를 보여 앞으로 6년간 매년 6%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두바이에서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뿐만 아니라 이란, 인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재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전망도 밝은 편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자동차부품은 도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중국, 독일, 인도 등 관련 전시회에 연간 7~8회 정도 참가하고 동남아에는 전문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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