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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주에도 한 때 관세 부과 검토…거센 반대에 철회

작성 2019.06.03 조회 437
트럼프, 호주에도 한 때 관세 부과 검토…거센 반대에 철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인 호주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지난 주에 검토했었지만 군부 및 국무부의 완강한 반대로 이를 철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경제 참모들은 지난 한해동안 호주 알루미늄 제품이 미국 시장에 급속히 유입하고 있다며 호주산 제품들에 대해 관세 부과를 요청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와 국무부 관리들은 핵심 동맹국과의 관계가 훼손될 뿐 아니라 미국에도 상당한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이 호주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권들이 외교정책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무역정책에서 양보했다는 비판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접근 방식이 미국의 산업을 약화시키고 미국의 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3월 수입 철강 제품에 25%, 수입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호주는 예외를 인정받았다.

맬컴 턴불 전 총리가 완전한 예외권을 얻어낸 것은 호주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얻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지난해 미국의 호주산 알루미늄 제품 수입은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350% 늘었다. 그러나 미국의 전체 알루미늄 수입에서 호주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불과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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