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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Z세대 인구 44% 차지…"노동대체 제품·서비스 관심 높아"

작성 2019.05.17 조회 418
밀레니얼, Z세대 인구 44% 차지…"노동대체 제품·서비스 관심 높아"

인구의 44%를 차지하는 밀레니얼·Z세대가 노동을 대체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삼정KPMG가 발간한 '신(新)소비 세대와 의·식·주 라이프 트렌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인구의 44%를 차지하는 밀레니얼·Z세대가 노동 대체 제품과 서비스 구매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경향을 보여 의류 관리 가전과 온디맨드 의류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출생자를, Z세대는 1997년 이후 출생자가 일컫는다. 

밀레니얼·Z세대의 노동대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건조기 판매량은 100만대로 지난 2015년(7만대) 대비 14배 이상 성장했다. 의류관리기도 지난해 30만대를 판매해 2015년(3만대) 대비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보고서는 의류 분야 주요 트렌드로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과 패션을 통한 자기표현 욕구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대량생산 체제에서 맞춤형 대량생산인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체제로 변화하고 있으며 자신의 윤리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컨셔스(Conscious) 패션도 등장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부상 ▲식품 소비 다양화 ▲구매 대행화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조사됐다.

가구당 월평균 가정간편식 지출 금액은 지난 2015년 4만4000원에서 지난해 7만9000원으로 증가하는 등 가정간편식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 분야 트렌드로는 ▲홈코노미의 부상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의 진화 ▲코디비주얼(Co-dividual) 리빙 등이 제시됐다. 1인 가구 확대, 워라밸 중요성 확산 등의 환경적 변화로 집에서 여가생활을 누리는 '홈족'이 증가해 '홈코노미'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설계단계에서 세입자의 의사를 반영해 짓는 '퍼즐주택'의 등장과 초소형 주택, 개인 라이프를 고수하며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코리빙(Co-living) 하우스 등 '코디비주얼'(Co-dividual) 리빙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향후 소비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세대의 소비 특성을 파악해 비즈니스 리포지션(Reposition)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장훈 삼정KPMG 유통·소비재산업 부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메가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필수적"이라며 "'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에 대한 고객 데이터 분석력을 높여 개인별 맞춤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딥리테일'(Deep Retail)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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