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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성공적

작성 2019.05.13 조회 441
국내 중소기업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성공적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엔(UN)조달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조달청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우리기업들의 유엔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8~9일 이틀간 미국 뉴욕 소재 유엔조달본부(UNPD)에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 유엔기구 개척을 위한 조달외교를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은 유엔기구,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조달분야 고위직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이 국제 조달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첫날인 8일 정 청장은 유엔 운영지원사무국(UN DOS)의 샌더스 사무차장보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및 방산 분야 등에서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유엔조달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한국의 공공조달 수출상담회와 유엔 기술박람회(Technology Fair)의 상호 참여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유엔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앤드류 특별자문위원과는 혁신조달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한국 혁신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6월 한국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9일 오후에는 미주개발은행(IDB) 모이세스 본부장 면담을 통해 한국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중남미 확산과 우리기업의 IDB 조달 프로젝트 참여방안을 협의하고 IDB와 조달청간 전자조달 연수사업 추진 및 협력 MOU 체결에 합의했다.

이번에 함께 동행했던 개척단도 8~9일 양일간 유엔조달본부(UNPD) 분야별 조달담당관을 만나 보유기술을 직접 홍보, 시연했다. 개척단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안 및 방산 분야에서 선정된 민간기업 9개사로 꾸려졌다. 

개척단의 일행으로 뉴욕을 찾은 A사 대표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유엔 조달담당관을 정부의 주선으로 직접 만남게 돼 유엔조달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조달청은 향후 외교부와 지속적으로 유엔조달시장 개척지원에 나서 먼저 유엔조달 절차와 정부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엔조달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엔조달 제안서 작성을 대행해 실질적인 낙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유엔조달본부(UNPD)를 비롯해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조달규모 상위 유엔기구를 중심으로 공략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정창은 “이번 유엔과 IDB 방문에서의 경험을 살려 유엔을 비롯한 미주개발은행,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개최, 입찰지원 서비스, 해외진출조사단 파견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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