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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산업부, 초일류기술개발 전략 기획...15년간 2.3조 투입안

작성 2019.05.08 조회 387
과기부·산업부, 초일류기술개발 전략 기획...15년간 2.3조 투입안
사업명 'G-First'…연말 사업 시행 어부 최종 확정

정부가 글로벌 초일류기술 개발을 위해 오는 2021년부터 15년간 2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안을 제시했다. 사업 시행 여부는 올해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산업에 필요한 원천·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자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초일류기술개발'(G-First) 사업을 공동 기획 중이라고 8일 밝혔다. 

G-First 사업은 우리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추격형(Fast-Follower) 전략에서 벗어나 선도형(First-Mover)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됐다. 그간 정부는 성공을 담보로 하는 연구개발(R&D) 과제에 치중하고 연구 성과의 축적과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장과 산업의 수요에 부흥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 전체 R&D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양 부처가가 손을 맞잡고, 선도형 전략 추진을 위한 사업 기획에 나섰다. 사업명칭은 'G-First'로 G는 Global, First는 First-Mover로서 초일류 기술을 개발해 시장·산업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두 부처는 G-First 사업비용 총 2조3000억원을 공동 부담, 2021년부터 2035년까지 1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G-First는 초고난도 기술개발(알키미스트), 세계 수준의 핵심·원천 기술개발(기술창출형), 산업 핵심 기술개발 축적(공급기지형) 등 3가지 세부사업으로 기획됐다. 

양 부처는 또 기획 중인 G-First 사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이 참석하여 사업 주요내용에 대한 질의와 토론, 국가 R&D 방향성에 대한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정병선 과기정통부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G-First 사업을 통해 부처 간 성과 연계가 이뤄져 기초·원천 연구 성과들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돼 정부 연구개발(R&D)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의 김현철 기술융합정책국장은 "정부 R&D 절반을 차지하는 양 부처가 부처 간 칸막이를 최소화하고, 공동으로 기술혁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산업부는 향후 본격적인 G-First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예비타당성 대상선정심의(기술성평가)에 신청할 계획이다. 대상 선정 이후 본 심사는 6개월가량 소요되고 올해 말에 사업 시행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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