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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CFO 35.6% "브렉시트 시한 또 연장될 것"

작성 2019.05.08 조회 387
글로벌 기업 CFO 35.6% "브렉시트 시한 또 연장될 것"

CNBC가 글로벌 기업의 최고재무관리자(CF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5.6%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이 또 연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는 CNBC 글로벌 CFO 위원회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6%가 유럽연합(EU)이 영국에 다시 새로운 시한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의 26.7%는 영국이 협정을 체결하고 정해진 대로 10월 31일에 EU를 떠날 것이라고 봤다. 20%는 영국이 다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이 10월에 아무 조건 없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단행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2%에 그쳤다. 지난 2월 조사에서는 40.7%의 응답자가 노 딜 브렉시트를 유력안으로 꼽은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앞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유럽의회 선거 참여를 조건으로 10월 말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EU와 합의한 바 있다. 영국은 유럽의회 의석 751석 중 73석을 차지하고 있다. 

CFO 위원회의 세계 경기 전망에 따르면 영국은 11개 지역 중에 유일하게 '하락'(declining) 평가를 받았다. '개선'(improving)으로 상승한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분류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25.9%는 사업에서 미국의 무역 정책이 가장 위험한 외부 요인이라고 봤다. 뒤이어 사이버 공격(7.9%), 브렉시트(5.5%) 순이었다. 이 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5일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선언하기 전에 시행됐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본 CFO가 68.9%를 차지했다. 22.2%는 한 차례 인상을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는 글로벌 기업의 CFO로 꾸려진 CFO 위원회 멤버 124명 중 45명이 참여했으며 20명은 북미, 15명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10명은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멤버였다. 조사는 4월 23~30일 진행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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