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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가들 "자동차 기업, 과거방식서 과감히 탈피해야"

작성 2019.04.02 조회 361
글로벌 전문가들 "자동차 기업, 과거방식서 과감히 탈피해야"

빈프리트 베버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은 2일 자동차 산업에 대해 "과거 사업 방식으로부터의 과감한 탈피와 함께 기존 제조 기술 노하우의 고도화, 제품의 사회적인 영향에 대한 고민 등 변화된 가치에 맞는 기업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버 소장은 이날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서울모터쇼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동차산업의 가치창출 방식 변화의 요인으로 핵심기술 및 기업의 전략적 변화를 꼽으며 "4차 산업혁명은 자동화와 데이터를 무기로 제조 효율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 변화도 있으나 데이터 기반 산업 전문가 부족, 사이버 보안 등 새로운 위협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산업의 전문가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스스로 적응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조프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변화하는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갖고 자동차산업 트렌드의 변화는 구매방식(개인구매→모빌리티 서비스), 구동 방식(내연기관→전기차), 운전방식(운전자→자율주행) 등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햇다.

조프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력사는 교통수단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 공유 서비스 등 차량 이용방식의 변화, 모빌리티 서비스의 다양화 등 새로운 수요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전공과 진출할 분야에 따라 학생들이 배워야 할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과 이를 적용해야 할 대상 분야는 다양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생들의 집중, 몰입, 집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업이 가장 원하는 인물상은 어떠한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지닌 인재"라고 강조했다.

후셈 압델라티프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은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규제정책과 기술적 과제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동화와 연결성 시대의 도래로 발생할 자동차 안전기준 분야의 변화와 대응과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차량 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자동차 안전기준도 지속해서 변화·보완됨에 따라 안전한 자동차 제작과 판매를 위한 자동차 제조사의 탄력적 대응체계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안전기준의 지속적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출시 후에도 해킹, 차량 안전 관련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단발성의 점검이 아닌 지속적 사후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정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장은  "자율 주행기술, 사물인터넷,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 우리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술적 통합으로 야기될 우리의 생활 방식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초로 플라잉카를 개발, 시판에 성공한 PAL-V사의 램코 버워드 부사장은 PAL-V 플라잉카 개발에 적용된 혁신과 첨단 기술, 플라잉카가 불러올 혁명적 변화에 대해 제시,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진행한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 한양대학교 이기형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수석연구원,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수소, 연료전지 등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동향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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