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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통해 미래 新산업 해외진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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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87

의료기기 통해 미래 新산업 해외진출 이끈다
코트라·산자부,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개최
52개국 215개사 바이어 방문...410만 달러 계약 체결

코트라(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와 연계해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 이후로 12회째를 맞는 본 상담회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역대 최대인 215개사(52개국)의 바이어가 방한, 국내기업 257개사와 1500건의 1:1 수출 상담을 한다. 

특히 KIMES에 전시부스가 있는 기업의 경우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의료기기가 시연되는 모습을 보면서 상담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도 바이어의 자유 전시 참관이 이어지는 만큼 추가 상담이 기대된다.

바이어의 지역별 구성을 보면 지난해에는 유럽의 비중이 높았으나, 올해는 러시아에서만 29개사가 방문하는 등 CIS 지역과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검사장비, 진단장비, 성형제품 등 한국이 기존에 강점을 지닌 분야 외에도 병원관리시스템이나 한방기기, 제약설비 등 고부가가치·신수종 분야를 찾는 바이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현장에서는 전체 17건, 410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체결됐다.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한 주사기 생산설비 제조업체 지성엔지니어링의 조훈기 대표는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을 통해 수년간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다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계약의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개최한 의료기기 진출전략 설명회에서는 해외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바라본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트렌드를 조망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필립스 아태본부의 비둘 도올(Bidur Dhaul) 환자 모니터링 분석 사업부문 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헬스케어 4대 목표(Quadruple Aim)'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여러 병원들에 적용된 필립스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필립스가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필립스는 KIMES에서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솔루션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기기를 선보이는 등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