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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G 산업 육성에 6500억 투자…실감콘텐츠 개발

작성 2020.04.02 조회 365
올해 5G 산업 육성에 6500억 투자…실감콘텐츠 개발
상용화 10개월만에 5G 가입자 500만명 넘어
5G 단말·장비 1, 3위 등 글로벌 시장 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1년의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5G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5G+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8일 문재인 대통령 참석하에 'KOREAN 5G Tech-Concert'로 이름 붙인 상용화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세계 최고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5G+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5G+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5G+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네트워크 장비(2026년 세계시장 점유율 20%), 차세대 스마트폰 분야(세계시장 점유율 1위, 2026년 30%)에서 상용화 첫해부터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외 수출계약 체결,  5G 국제협력 등 ‘5G KOREA’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가입 고객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상용화 약 10개월 만에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5G 기지국은 전국 85개시에서 약 10.9만국을 구축했다.

또 우리기업이 세계 최초로 5G 단말을 출시한 이후 듀얼스크린, 폴더블 스마트폰, 5G 태블릿 등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5G 장비도 세계시장 3위로 기존 견고했던 통신장비 3강(화웨이-에릭슨-노키아)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5G 상용화로 통신사들의 망 투자 확대 등에 따라 중소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5G 기지국 장비 제조업체 A업체는 꾸준한 5G R&D,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업체와 협력 등을 통해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개발하여, 매출액은 2018년 대비 247% 증가한 7330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광송수신기 제조업체 B업체는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글로벌 업체들에 5G 장비를 공급하여 매출액은 2018년 대비 258% 증가한 2105억원,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588억원으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통신기술 협력(독일 도이치텔레콤 등), 장비(일본 KDDI, 캐나다 비디오트론(첫 공급), 미국 US셀룰러(첫 공급), 뉴질랜드 스파크(첫 공급)·콘텐츠(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텔레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배우기 위해 각 국 정부·통신사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 회의, 5G Vertical Summit 2019' 등을 개최해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도 했다.

정부는 5G 상용화 직후부터 추경으로 약 230억원을 편성하는 등 3400여억원을 투입해 5G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87% 증가한 6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5G 단말기 제조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단말기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을 줄일 수 있는 국제공인 인증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융합보안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5G+ 5대 핵심서비스 분야 등을 중심으로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융합보안 대학원 3개교를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실감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5G 콘텐츠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실감콘텐츠 5대 분야 선도과제 제작(28개)을 지원하였으며, 초기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300억원)를 조성하고, 해외에 5G 콘텐츠 공급을 위해 미국(LA), 베트남(호치민) 등에 5G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했다. 또 세계 최초로 산업용 5G 단말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5G 스마트공장을 중소기업 3곳에 보급했다.

정부는 정부는 민간의 5G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5G 망 투자 세액공제를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세액공제율(수도권 지역)과 대상(비수도권 지역)을 확대한다.

그리고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에 대한 ICT 규제샌드박스를 지정해 기지국 유지관리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2026년까지 5G 주파수를 약 2배 확대(현재2,680㎒폭→5,320㎒폭)하는 ‘5G+ 스펙트럼 플랜’을 발표해 추진 중이다.

정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5G+ 전략의 2020년도 추진계획 점검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8일 제3차 5G+ 전략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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