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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CT 수출 155억달러…반도체 부진에 12개월째 하락

작성 2019.11.21 조회 1,931
10월 ICT 수출 155억달러…반도체 부진에 12개월째 하락
전년 동기 대비 -23%…반도체는 -32%

메모리 반도체 단가 계속된 부진 영향
디스플레이·휴대폰 수출 등 동반 감소
ICT 수지는 61억달러 흑자…대폭 줄어

지난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들었다. 반도체 부진에 ICT 수출액은 12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ICT 수출액은 154억9000만달러다. 전년 동기(201억9000만달러) 대비 23.3% 감소한 규모다. 산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 품목 수출이 동시에 악화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ICT 수출액은 지난 2018년 11월(-1.7%)을 시작으로 12월(-10.1%), 1월(-18.4%), 2월(-19.2%), 3월(-16.4%), 4월(-10.8%), 5월(-22.7%), 6월(-22.5%), 7월(-21.8%), 8월(-24.6%), 9월(-22.0%) 등 12개월째 줄곧 감소세다.

지난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79억5000만달러로 32.1% 줄었다. 시스템 반도체는 '파운드리'(Foundry·위탁 생산) 등이 긍정적이었으나 메모리 반도체 단가가 계속 낮아 수출액이 감소했다. D램 현물 가격은 지난 8월 2달러를 회복했다가 9월 1.91달러, 10월 1.79달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27.0% 줄어든 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OLED 패널 수요가 정체돼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은 지난 9월 9.2% 증가로 반짝 회복됐다가 10월 다시 감소 전환(-5.2%)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단가 하락도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휴대폰은 6.7% 쪼그라든 13억3000만달러다. 부분품 수출은 두 달 연속(9월 26.4%·10월 8.3%) 증가했으나 완제품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휴대폰 수출은 지난 9월 2.8% 증가했다가 10월 들어 다시 고꾸라졌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7.2% 감소한 9억4000만달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홍콩 포함) 수출액이 73억9000만달러다. 29.4% 줄었다. 반도체(-34.9%), 디스플레이(-25.7%), 컴퓨터 및 주변기기(-13.6%)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부진했다.

베트남은 11.7% 감소한 22억9000만달러다. 휴대폰이 26.0% 증가한 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반도체(-16.6%), 디스플레이(-19.0%)가 부진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국은 9.4% 줄어든 17억달러, 유럽연합(EU)은 9.4% 쪼그라든 9억8000만달러다. 일본은 8.3% 감소한 3억4000만달러다.

ICT 수입액은 6.8% 줄어든 93억5000만달러다. ICT 수지는 6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01억6000만달러) 대비 대폭 감소했다.

중국(홍콩 포함)과의 교역에서 39억8000만달러, 베트남에서 13억8000만달러, 미국에서 10억달러, EU에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거뒀다. 일본은 5억4000만달러 적자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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