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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2월 수출 전월비 6.3%↓...2022년은 14.3%↑

작성 2023.02.03 조회 2,066
독일 12월 수출 전월비 6.3%↓...2022년은 14.3%↑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의 2022년 12월 수출액(계절조정치) 전월 대비 6.3% 줄어든 1274억 유로(약 171조6091억원)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2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시장 예상 중앙치 3.3% 감소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문제가 완화했지만 치솟는 인플레와 시장 불투명감이 계속 독일 경제에 부담을 주었다. 12월 수입액은 11월보다 6.1% 적은 1174억 유로에 머물렀다. 시장 예상치 0.8%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 최대 수입국은 중국으로 135억 유로로 집계됐다.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걸 재차 확인했다"며 무역의 대폭적인 조정은 통상 독일 경제의 전체적인 부진을 보여주는 전통적인 사인이라고 분석했다.

2022년 수출은 일수와 계절 조정치로 전년보다 14.3% 늘어났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수입은 2021년에 비해 24.3% 급증했다.

지난해 무역흑자는 797억 유로로 떨어졌다. 5년 연속 축소하면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21년 무역흑자 1753억 유로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축소했다. 12월 무역흑자는 일수와 계절 조정치로 100억 유로에 달했다. 전월 109억 유로에서 9억 유로 줄었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수입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353억 유로로 나타났다.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뛰어오른 게 주된 요인이다. 서방 제재로 인해 작년 러시아에 수출은 43.7% 급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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