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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세계 공략…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 전략

작성 2023.03.24 조회 312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세계 공략…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 전략
K바이오백신펀드 1조 조성…30년까지 국가신약개발 2.2조 투입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지원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대로 제약·바이오 수출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올해 상반기 5천억원 조성하고, 2025년까지는 1조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분석을 토대로 추가 펀드도 추진될 수 있다.

국내 기업의 생산 시설 투자·확장을 이끌기 위해 인허가 규제 완화, 보조금 등 인센티브 방안을 올해 마련해 시행한다.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교육 프로그램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를 통해 숙련된 전문 생산인력을 2025년 기준 연 최대 4천명 키울 계획이다. 나이버트는 아일랜드 정부가 2011년 시작한 세계적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인천 송도의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치돼있다.

국내 기업들이 혁신 신약을 만들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에 2030년까지 2조2천억원을 투입하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갖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바이오 벤처 기업과 해외 제약사 등의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해외의 우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관)을 국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국산 신약이 미국 FDA 등 글로벌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시장에 발매될 수 있도록 범부처 사업단을 통해 지원한다. 고품질 국산 의약품이 판로를 확대하도록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과 올해 네트워크를 만드는 한편, 수출장벽에 대응해 정부 간 협력·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급성장한 체외진단기기 수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기구·단체, 글로벌 펀드 등과 협력해서 국제 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한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신종 감염병과 만성·중증 질환 진단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사업(2020∼2025)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해외 검체 확보 및 체외진단 전용 글로벌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화장품 분야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규제 강화 대응에 주력한다. 중국 수출 제품 원료와 관련, 제공하는 안전성 평가 정보를 2024년 연 500종까지 확대한다.

또한 국내 평가·검증 결과를 심사 없이 인정하고,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온라인 판매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인종별 피부 특성과 유전체 정보 데이터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화장품(비스포크·Bespoke) 기술 개발하도록 한다.


 

원본프리뷰
제약· 바이오수출 지원과 관련한 범부처 거버넌스와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담겼다.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이 '바이오헬스 수출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로 지원한다.

이밖에 혁신 의료기기 기업에 무역보험 한도를 1.5∼2배 확대하고 보험료를 20% 할인해주는 우대 정책도 추진한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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