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DB와 양해각서…중앙아시아 10개국 관세행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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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ADB와 양해각서…중앙아시아 10개국 관세행정 지원

29일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아시아개발은행과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영상)하고 실무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이 중앙아시아 10개 국가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아제르바이잔, 중국,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의 전자통관 시스템 현대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도입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앞으로 ADB 이외에도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등 다른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관세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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