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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머스크 “선적 수요 둔화 및 재고 적체” 경고

작성 2022.08.05 조회 640
해운업체 머스크 “선적 수요 둔화 및 재고 적체” 경고

O 덴마크 해운물류회사 머스크(Maersk)가 소비자 신뢰 약화 및 공급망 혼란 등으로 올해 컨테이너 선적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측했음. 

- 세계최대 해운 물류 회사로 세계무역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머스크는 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기간 선박 컨테이너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고 밝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이 소비자 심리와 성장 기대치를 압박하고 있어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 선적 수요 성장률이 마이너스1%~플러스 1% 구간 하단에 그쳐 크게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 또한, 이러한 선적 수요 둔화 현상은 소비자 수요 약화로 항구와 창고에 재고가 쌓이고 있는 유럽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19봉쇄조치에 따른 항만 폐쇄 또한 사태 악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음. 

- 한편 머스크는 운임 상승 영향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217억 달러를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89억 달러로 2배 이상 느는 등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음.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운임 상승의 영향으로 기존 240억 달러에서 310억 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이자, 세금, 감가상각 등을 제외한 EBITDA 전망치도 30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로 올렸음. 

- 머스크 뿐만 아니라 해운업계 전반적으로 시장 및 공급망 혼란에 따른 운임 상승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음. 4일 독일 해운업체 하파크로이트(Hapag-Lloyd AG)역시 상반기 평균 운임이 80% 상승한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음.

- 머스크는 이어, 운임이 최근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공급망 혼란으로 가격 변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물류 산업 내 수급 펀더멘털 혼란이 이어짐에 따라 운임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음. 

출처: 씨엔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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