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공지·뉴스
연구·통계·관세
지원·사업
자문·상담
협회소개
마이페이지
기업전용
Utility

KITA.NET

통합검색
추천검색어
메뉴선택
기간
검색 옵션

최근 검색어

전체삭제

최근 검색한 이력이 없습니다.

메뉴검색

검색된 메뉴가 없습니다.

통상뉴스

미국, 여전히 WTO 회복에 미온적 태도

작성 2021.10.14 조회 638
미국, 여전히 WTO 회복에 미온적 태도

○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번 주 세계무역기구(WTO) 소재지 제네바에 방문했지만, WTO 회복에는 여전히 적극적이지 않음.

- 캐서린 타이 대표는 이번 주 제네바에 방문하여 회원국 대표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임. 전임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제네바에 전혀 방문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미국과 WTO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음.

- 트럼프 행정부에서 신규 의원 임명에 동의하지 않은 이후 WTO 상소기구는 무력화된 상태임. 바이든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상소기구가 부적절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음.

- 한편 WTO에서 진행 중인 어업 협상은 WTO의 의견합치 협상 모델 및 근본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합의 능력을 시험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제니퍼 힐먼 전직 WTO 관계자는 동 협상에 실패할 경우 “WTO에 매우 심각하고 좋지 않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음.

- 미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외교적 압력을 통해 합의 도출에 기여할 수 있지만, 협상 마무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강제 노동 문제에 집중했음. 또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 면제 문제에서도 미국은 지도력 및 중재안 제시를 통해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보다 특허 면제 지지 의사 표시에 그쳤음.

- 미국의 유일한 기여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 선출 동의였지만,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주요 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경우 조기 사퇴 가능성도 내비쳤음.

- 미국은 WTO 기능 회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지 않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함. 미국의 다국적 협력 부문을 재건하기 위해 WTO 회복은 정치적으로 매력적이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될 수 있음.
     
출처: Financial Times

 

목록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