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U 탄소국경세의 글로벌 무역 규정 침해 우려 표명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목요일 유럽연합(EU)의 탄소 국경세가 국제 무역 규정과 배치될 우려가 있으며, 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목요일 밝혔음.- 에너지 장관을 역임했던 노박 부총리는 탄소 국경세가 앞으로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러시아 정부의 핵심 재원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며, "많은 전문가들이 (탄소국경세) 도입이 여러 WTO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음.- 또한 노박 부총리는 타협안을 찾을 것을 촉구하고 에너지 공급 지장을 경고하며, “기존 연료 및 에너지 분야를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면 동 분야의 수익성과 투자 매력도가 낮아지고, 그 결과 에너지 공급 안전성 위협이 대두될 것”이라고 밝혔음.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