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방향성 전기강판 산업피해 긍정 판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최근 한국, 중국, 일본, 독일, 스웨덴, 대만 등 6개국의 무방향성 전기강판(NOES)에 대한 일몰재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산업피해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에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6개국의 무방향성 전기강판에 대한 덤핑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반덤핑 명령 지속 결정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반덤핑 마진율은 한국 6.88%, 중국 407.52%, 독일 98.84%, 일본 204.79%, 스웨덴 126.72%, 대만 52.23%였다.
한국 업체는 포스코(제조)와 현대종합상사(수출)가 대상이며 이로써 최대 6.88%의 덤핑 마진율이 지속적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한국무역신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