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USTR, 내달 베트남 301조 조사관련 공청회 개최키로
O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베트남의 환율조작 여부 및 목재거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내달 화상 공청회(hearings)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이번 주 연방관보에 게재했음. 본 조사는 지난 10월 초 시작됐으며, 이달 초까지 공청기간을 가졌었음.- 연방관보에 따르면, USTR은 불법 벌목 및 거래 목재의 수입과 사용에 대한 베트남의 정책 및 관행 등과 관련한 공청회와 베트남의 자국 통화에 관한 정책 및 관행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각각 12월 28일과 29일에 실시할 예정임. - 온라인 매체 폴리티코는 미국과 베트남이 본 건과 관련해 내달 초 화상협상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최근 보도한 바 있으나, USTR측은 본 보도의 사실 여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음. - 한편 미국 수출입은행이 22일 낸 성명에 따르면, 이주 초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당국자들과 미국산 제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음. 오브라이언 보좌관 외에 킴벌리 리드 수출입은행장, 댄 크리텐브링크 베트남 주재 미 대사, 앨리슨 후커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및 부총리, 외무장관, 국방부 장관 등을 접견했음. 출처: Inside US 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