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로, 최혜국관세 부과 유예 '너무 복잡'해... 하지 않기로 결정
○ 래리 쿠드로 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4월 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최혜국) 관세를 유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쿠드로는 최혜국관세(MFN: Most Favored Nation Tariff) 적용 수입품의 관세납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너무 복잡하고", "대통령의 무역정책 측면에서도 이는 잘못된 신호로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
- 지난주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은 행정부가 최혜국관세 적용 수입품 대상으로 관세부과를 최대 90일간 유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유예 계획이 제시되거나 그가 승인한 적이 없다며 부인함
- 쿠드로는 행정부가 최혜국관세를 가볍게 검토했지만 이는 너무 복잡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어, 당장 관세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고, 실제로 관세인하를 심각하게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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