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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규제 엑스포 열려… 수출시장 현황 살피고 애로청취

작성 2020.10.23 조회 704
환경규제 엑스포 열려… 수출시장 현황 살피고 애로청취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가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뿐 아니라 신남방·중동 등 우리의 주요 수출대상 국가로 퍼지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2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0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했으며, 국제 환경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개최돼왔다.

행사는 ▷국제 환경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회 ▷별도 상담 공간을 통한 기업맞춤 1:1 상담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성과확산에 노력한 유공자 및 기업 포상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한된 현장참석과 온라인 참석이 병행돼 진행됐다.

엑스포에서 전문가들은 국제 환경규제 최신 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전문 상담기관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그밖에 행사장 내 별도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도 시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EU 에코디자인’(ErP, Energy related Products) 지침이 기존의 에너지 효율성 평가 중심에서 제품의 재생 가능성 등 제품·재료의 순환 용이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는 점을 심도 있게 짚었다. 이에 대한 세부 동향 및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또한 EU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전기전자제품 내 유해물질 제한 규제(RoHS)에서 프탈레이트(환경호르몬 유발물질) 적용을 확대하는 경향에 대해서도 살폈다.

그밖에
EU 폐전기전자제품처리지침(WEEE) 및 살생물제규제(BPR) EU, 미국, 국내 등의 화장품포장재 규제 자동차 실내 공기질 관련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규제 등에 대한 동향 및 대응방향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EU 에코디자인(ErP), 환경발자국(PEF) 등의 동향에 대한 상세 분석 및 규제이행 지침 개발·보급 등을 통해 기업이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여 해외시장 확대에 차질이 최소화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국 사업장에 대한 환경 규제 분석·전파도 신규로 추진하고, 기업의 지원 체감도가 높은 현장 맞춤형 규제 대응 상담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나날이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해 민·관이 합동으로 적기에 대응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해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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