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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 시 새로운 증명서 요구… 미 상품, 중 국경서 정체

작성 2020.07.06 조회 441
중국, 수입 시 새로운 증명서 요구… 미 상품, 중 국경서 정체

○ 중국 관세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입품에 대해 무작위로 검사를 실시하면서 미국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이 지연되고 있음.

- 중국은 베이징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수입업체와 수출업체들에게 상품들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임을 증명하라고 요구. 신파디 시장 총괄담당자는 코로나19가 수입 연어에 의해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여러 근거들에 의해 반박됐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약 40개의 표면에서 발견되었고,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식품에 의해 발생되었다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없음

- 결국, 신파디 사태로 인한 후폭풍과 수입 연어로 원인이 잘못 알려지면서, 6월 17일부터 상품에 대한 인증요구 조치가 추가됨. 미국 농산물협회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무작위로 제품을 검사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제품들의 입하가 최대 3일까지 지연되는 상황임.

- 미국 생산업체들은 검증 요구에 반대하면서 “우리의 식품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며,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대응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 미 농무부는 중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관련 이유로 식품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행태를 비난. 중국은 코로나19를 이유로 미국 타이슨 공장 1곳을 포함한 육류 관련 가공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 또한 금지했음.

- 미 농무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식품이나 포장재를 통해 코로나19가 감염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우리 기관들이 감독하는 미국의 식품안전시스템은 수출용 제품을 포함한 우리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어 세계 최고”라고 주장.

- 미 서부농업협회 부회장에 따르면, 중국 수입업체들은 미국 수출업체들에게 인증서를 작성하고 생산 관행, 시설, 노동력, 코로나19 양성 반응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일부 미국 생산업체들은 인증 요청과 이러한 질문에 응하지 않으면 중국 시장 진출이 아예 불가능해질 것을 우려해 중국 수출을 포기하고 있음. 만약, 중국 세관이 미국 선적을 거부할 경우, 유통기한 등을 감안할 때 다른 시장으로의 제품 수출에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임.

- 한편, 중국 측 컨설턴트는 증명서 요구는 코로나19를 위한 조치라며 증명에 필요한 내용들은 “매우 일반적”이며,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 또한, 세관 직원들이 실시한 검사가 무작위였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증이 없는 선적도 거부되지는 않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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