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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1일까지 셧다운 해결 안되면 다보스포럼 불참"

2019-01-11 1,188

트럼프 "21일까지 셧다운 해결 안되면 다보스포럼 불참"

세계경제포럼 22일~25일 스위스서 개최
므누신 재무장관 등 각료 대거 동행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부분적 업무중단(셧다운)이 계속되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국경지역으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오는 21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보스포럼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과 더힐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18년만에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다포스포럼 폐막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역설하며 미국에 대한 투자를 독려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에도 장관들 및 백악관 참모들과 함께 다보스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 참석 계획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알렉스 아코스타 노동장관, 일레인 차오 교통장관, 린다 맥마혼 중소기업청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동행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대통령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등도 함께 간다.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