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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캐나다 무역수지 10개월 만에 흑자 기록

작성 2025.02.07 조회 247

 

작년 12월 캐나다 무역수지 10개월 만에 흑자 기록

 

 

3일(현지시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세인트존스에 있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류공사(NLC) 판매장에서 직원이 미국산 제품을 치우고 있다. 

 

캐나다는 2024년 12월 10개월 만에 무역흑자를 냈다고 AFP 통신과 마켓워치가 6일 보도했다.

 

매체는 캐나다 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12월 무역수지를 인용해 수출액과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흑자액이 7억800만 캐나다달러(약 7151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은 7억5000만 캐나다달러 무역흑자로 실제가 약간 미치지 못했다. 11월  무역수지는 9억8600만 캐나다달러 적자이다.

 

12월 수입액은 전월보다 2.3% 증가한 6880억 캐나다달러로 나타났다. 이중 미국에서 수입은 1.5% 감소했다.

 

수출액 경우 4.9% 늘어난 6950억 캐나다달러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에너지 제품 수출이 9.5% 늘고 비금속 광물도 9.7% 증대했다.

 

캐나다 최대 무역상대국 미국에 대한 12월 무역흑자는 5% 늘어난 113억 캐나다달러로 2개월 연속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25% 추가관세를 발동한다고 공언함에 따라 미국기업이 미리 재고를 확보하려고 수입을 늘린 게 무역흑자 전환 배경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캐나다가 미국에 에너지 제품 출하를 증대하고 국제유가도 올랐으며 캐나다달러 환율이 떨어진 게 수출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10월 이래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게 우연은 아니다"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관세 도입 우려에 미국기업이 비축에 나서고 미국 소비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캐나다 수출이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들어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25% 추가관세 부과를 30일간 유예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캐나다 정부도 보복관세 계획을 철회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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