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닝보저우산항의 올해 상반기(6월 23일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0만 TEU를 돌파하며 역대 동기 최고 기록을 달성
- 올해 닝보저우산항의 컨테이너 항로는 총 308개 노선으로 늘었으며, 2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접안 횟수는 210회에 달함
□ 내륙지역 무역 기업의 수출 편의를 위해 철도 부문과 협력하여 해상·철도 연계운송(海铁联运)* 열차 운행을 확대하고, ‘이우-닝보저우산항-두바이’, ‘완융유럽(皖甬欧)’ 등 “상콰이(双快)**” 물류 루트를 중점적으로 구축함
□ 한편 닝보저우산항은 저탄소 전환을 위한 풍력·태양광·에너지 저장 일체화 프로젝트를 통해 저장성 최초의 ‘녹색 전력 부두(绿电码头)***’ 운영을 시작함
- 현재까지 누적 발전량은 4,000만 kWh를 초과해 약 2만 4,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둠
- 녹색 전력의 자가소비율은 65% 이상으로, 항만 내 공급된 녹색 전력은 2,600만 kWh를 넘어 컨테이너 터미널 크레인 50대가 반년간 운영 가능한 전력량에 달함
*해상·철도 연계운송(海铁联运): 내륙과 항구를 잇는 육상 철도와 해상 운송을 결합한 복합 운송 방식으로, 내륙 기업의 물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촉진함
**솽콰이(双快): 해상·철도 등 물류 루트의 속도를 복합적으로 높이는 고효율 물류 방식
***녹색 전력 부두(绿电码头):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자체 발전 및 항만 운영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 항만 인프라
출처: 중국신문망
https://www.chinanews.com.cn/cj/2025/06-24/1043743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