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동발 에너지 충격에 물가 상방 압력 확대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
ㅇ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과 이에 따른 연료가격 상승으로 말레이시아 내 식품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물가 상방 압력이 커지고 있음
- 말레이시아 노점상·소상공인연합회는 원자재 및 생필품 운송비 상승으로 식품 가격이 최대 50%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함
- 특히 디젤 차량 중심의 유통 구조로 인해 연료비 상승 부담이 상인과 노점상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외식업계 또한 원재료·포장재·조리용 가스 가격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무슬림 식당협회(Presma)에 따르면, 닭고기·채소·수입 식재료, 포장재, 조리용 가스 가격이 평균 10~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업계는 현재 비용 증가분을 자체 흡수하고 있으나, 현 수준의 비용 압박이 지속될 경우 향후 판매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ㅇ 이에 따라 중동발 에너지 충격이 연료비와 물류비 상승을 거쳐 식품·외식 가격에 점진적으로 전가되면서 중동 리스크 장기화 시 향후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출처: StraitsTimes(2026.03.29.), FreeMalaysiaToday(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