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류 수출, 2025년 1~4월 21.9% 증가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
□ 2025년 1~4월, 캄보디아 섬유·의류 제품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
ㅇ 2025년 1~4월 캄보디아의 섬유·의류 제품 수출액이 약 4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함.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의류, 신발,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 주요 품목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감.
ㅇ 쑨 메싸(Sun Mesa) 노동직업훈련부 대변인은 제8회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사업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수출 성과를 발표함.
ㅇ 이번 행사는 ‘TVET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희망 고취’를 주제로, 6월 15~16일 프놈펜 코픽 전시장(Koh Pich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임.
ㅇ 주요 수출 시장별 증가율은 미국 26.7%, 일본 21.8%, 유럽 21.7%, 아세안 19.1%, 영국 11.4% 순으로, 전반적으로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임.
- 수출 확대 배경에 대해 메싸 대변인은 노동력이 캄보디아 경제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정부가 TVET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ㅇ 제7대 정부 출범 이후 20개월간 공장 및 기업 수가 약 5,086개 증가해 총 45,386개로 확대됨. 같은 기간 노동자 수도 165만 명에서 187만 명으로 증가함.
ㅇ 현재 의류 산업 부문에는 총 1,657개 공장이 운영 중이며, 약 97만 명의 노동자가 종사 중임.
- 이들의 연간 총임금은 약 31억 달러 규모로 추산됨.
ㅇ 메싸 대변인은 정부, 노동자, 기업 간의 협력이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요인이라 평가하며, 이는 국가 경제 및 사회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함.
출처:
https://www.khmertimeskh.com/501698863/garment-exports-surge-nearly-22-percent-in-first-four-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