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9일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무역협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세아제강, 엑시콘, 메타바이오메드 등 협회 회장단 기업들이 참석해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0개국 대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미래 협력관계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구자열 회장은 이날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다”면서 “아세안과 한국이 지금까지 잘 협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주한 대사들의 활발한 대외활동과 한국과의 우호친선을 위한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아세안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와 경제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