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회 회원사에게 출국용 코로나19 검사비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등 검역 절차를 완화하는 중에도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아직까지 유전자증폭(PCR) 검사 및 음성확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무역협회 회원사라면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 RT-PCR 및 항체검사(중국 출국용), 신속항원검사 등 3가지 검사에 대해 20% 할인이 제공되며 검사 후 5시간 이내에 영어·중국어·일본어 증명서까지 발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