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20일 경북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두를 방문해 중소기업 화물 합적·운송 현장을 찾아 벌크화물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며 물류난 해소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다.
구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물류난 극복의 해법”이라면서 “포스코터미날에서 올해 선복 추가확보 및 해외 물류인프라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 들었는데 협회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