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8년 이후,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는 재정 및 통화정책을 통해 지난해까지 확장 국면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선진국의 정부부채, 신흥시장의 기업부채, 한국의 가계부채가 급증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2019년을 기점으로 부채에 의한 성장에 거품이 빠지면서 세계경제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대비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새해 첫 조찬회에서는 김영익 서강대 교수를 모시고 2019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전망하고자 합니다.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미-중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및 금융을 살펴본 후, 한국경제를 전망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코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19년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기회에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