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KITA.NET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kita_kms

무역통상정보

  • 메일
  • 인쇄
인도네시아은행, 가상화폐 사용 금지 2017-12-08 ㅣ조회수 935
대륙
아시아
| 국가
인도네시아
업종
전체
| 품목
전체
태그
가상화폐, 인도네시아
출처
  
인도네시아은행, 가상화폐 사용 금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의 폭락 우려에 금융 IT 기업들의 가상화폐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수겅 인도네시아은행 부총재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금지조치는 핀테크(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기업에 대한 추가 규제”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은행의 핀테크 담당자인 이완 준난토 헤르디아완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앙은행의 조사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매우 불안정하고 기준도 없고 보증인도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누구도 비트코인을 감독하고 책임지지 못해 리스크가 높고 광범위하게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네시아 정책 입안자들이 가상화폐가 물가와 통화정책 파급효과 등 금융체제 전반에 미칠 영향은 물론 테러단체 재정지원과 마약 밀매업 결제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 이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리 물야니 이드라와티 재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의 폭등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한다”며 “정부는 이 상황이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지는 투기와 거품이 일어난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금지조치를 인도네시아은행이 금융업계에 루피아화를 유일한 합법적 통화로 사용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조치로 풀이했다. 

 현지 가상화폐 유통회사 비트코인 인도네시아의 최고경영자(CEO) 오스카 다르마완는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회사는 이번 금지로 인해 영향받지 않는다”며 “회사는 블록체인(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거래 참가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갱신하여 위·변조가 어려운 분산형 디지털 장부 기술) 회사라서 평소대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가상화폐 통화 시장 규모는 일본 가상화폐 시장의 약 1% 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인도네시아에서 비트코인 소유자는 약 65만 명”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첨부파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