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KITA.NET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kita_kms

협회소개

  • 메일
  • 인쇄
한국무역협회 제29대 김인호 회장 이임사 2017.11.14 ㅣ글번호 7695ㅣ조회수 1426
본부
직속기구
부서
비서실
대륙
전체
| 국가
전체
업종
전체
| 품목
전체
구분
기타
사업기간
17-11-14 ~ 17-11-30

이임사


 

  한국무역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 김인호입니다.

 

  저는 지난 2015년 2월 취임하여 33개월간 무역협회의 회장으로서 걸어온 영광스럽고 무거운 발걸음을 멈추고 내일 공식 퇴임합니다. 지난 10월 24일에 밝힌 본인의 사임의사를 존중하여 수용해주신   회장단과 이사회 및 총회, 아울러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세계경제는 불확실성과 불가측성의 특성에서 계속 머물렀고,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한편으로는 브렉시트와 미국우선주의 등의 대두로 기존의 세계경제 질서가 중대한 도전을 받는 기간이었습니다. 한국무역 역시 이러한 세계경제의 혼미와 우리 산업과 무역구조의 한계로 지난 2년 동안 수출, 수입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과 무역에 새로이 나아갈 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협회는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장기적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수립해야할 과제도 갖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반도체 수출호황 등으로 무역 1조 달러의 재달성이 예견됩니다만 우리 경제와 산업 그리고 무역의 경쟁력 유지와 새로운 경쟁력 요소 발굴, 창출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 우리 무역이 처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저와 협회의 사무국은 무역업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음의 여섯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가진 모든 힘을 쏟아 왔습니다.

 

  첫째, 협회가 회원중심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정부수립보다도 2년 앞선 1946년 무역에 대한 안목과 혜안을 지닌 105인의 선각자들이 설립한 순수 민간 경제단체입니다. 회원단체로서의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협회 사업에 회원의 참여를 확대하며, 고객인 회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했습니다.

 

  둘째, 지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을 바라보는 비전을  수립하고 관련 계획을 발전시켰습니다. 한국무역의 장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무역센터 기능을 재정비하는 한편, 잠실에 문화와 스포츠가 융복합된 MICE 단지 건립을 추진한 것이 그 일환입니다.

 

  셋째, 한국무역이 1조 달러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진되기 위한 새로운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무역과 경제정책 및 산업정책 관련성을 분석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를 감안하여 수출지역과 품목의 다변화를 추진하였습니다.

 

  넷째, 시장원리의 확충, 그리고 「기업가형 국가」의 이론과 실현방안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실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다섯째, 변화하는 한미통상관계에 적극 대응하여 전통적인 한미  관계의 중요성, 양국 통상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하여  미국 오피니언리더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설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   사무국의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비록 저에게 주어진 3년의 임기를 미처 다하지 못하고 떠나지만, 저에게 협회 회장으로 재직한 시간은 회원과의 접점에 서서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매우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무역진흥이라는 소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내일이면 우리 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간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새로 선임되는 회장께도 실어주시어 산적한 무역업계 현안을 풀어나가고, 협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그 동안 무역협회의 업무수행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쩍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며 가정에도 행운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15일
제29대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 인 호

목록

덧글작성은 로그인 후에 가능합니다.

  • 2017.11.15 | 조능노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7.11.15 | 신경수

    그간 노고에 성원 보내드리며, 평온한 시간 향유하시길 축원드립니다

  • 2017.11.14 | 풍기인삼농협

    멋지다, 그러나 아쉽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